[기획] 우리나라 분만인프라는 붕괴 직전 임산부 1,000명 당 452명이 제왕절개누구의 책임인가? 자연출산 원해도 조산사가 없다‘조산사’는 전문 의료인이지만 정부는 수수방관 예전엔 산모의 분만에 따른 의료시설과 전문 의료인이 현저히 부족해 동네마다 산모의 분만을 돕는 ‘산파産婆’가 있어 산모의 출산에 큰 도움을 주었다. 또 의료기술과 시설의 낙후로 인해 출산과정에서 아이와 산모가 생명을 잃거나 위태로움을 겪는 일도 매우 많았던 게 사실이다. 현대의학이 차츰 발달하고 분만에 따른 전반적 환경이 …